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트레드링스, 이랜드월드에 ‘스마트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7.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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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물류관리시스템과 연계, 화물 관리·모니터링 효율성 극대화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국내 수출입 물류 플랫폼 선두기업 트레드링스의 스마트 기술로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의 수입화물 관리 역량이 고도화된다.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대표 최운식)와 스마트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쉽고(ShipGo)’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트레드링스의 스마트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쉽고(ShipGo)’ 화면. [자료=트레드링스]
트레드링스의 스마트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쉽고(ShipGo)’ 화면 [자료=트레드링스]

국내 최초의 실시간 해상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인 쉽고는 화물의 선하증권(B/L)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화물 정보가 자동업데이트 되고, 원하는 화물·선박을 별도 관리하면서 완벽한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한다. 많은 물량을 보유한 화주와 운송주선인(Forwarder)에 대한 대량 입력 기능을 제공, 화물관리 편의성도 탁월하다.

특히 전 세계 물류 빅데이터를 활용, 화물의 실시간 위치와 상태 정보를 지도 위에서 보여주며, 도착 예정시간 관리를 자동화해 즉각적인 지연 예측이 가능하다.

드레드링스는 향후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가 운용하던 수입 화물 관리 시스템에 쉽고를 연동시켜 모니터링 역량 고도화와 업무 효율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업의 내부 시스템에 쉽고를 연동시켜 관리자의 시스템 도입 부담을 최소화한 첫 사례”라며, “수출입 시장의 디지털화 가속과 기업들의 물류 가시성 니즈가 늘고 있어 올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서비스 라인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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