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솔리드웍스 기반 컨설팅 기업 케이앤솔루션이 협동로봇 제조 전문 뉴로메카에 ‘솔리드웍스 PDM’을 도입함에 따라 스마트공장 PLM 보급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섰다.

케이앤솔루션은 올해 본격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3D 설계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SOLIDWORKS PDM(제품 데이터 관리) 도입을 위해 국내 제조·생산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하이테크와 벤처, 중소 제조업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사업은 2019년 2,800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 대상 솔루션 및 연동 설비 구축으로 기업당 1억원,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 대상 고도화로 기업당 1.5억을 사업비의 50% 이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제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SOLIDWORKS PDM은 제품 개발과 관련된 설계, 제조, 생산 정보 및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환경에서 개발 리드 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납기 준수율 향상과 제조원가 절감에 도움을 주는 다쏘시스템 제품이다.

스마트공장 도입 확대를 위해 케이앤솔루션은 지원 사업에 필요한 사업기획을 시작으로 문서 생성과 관리, 담당자별 업무배정 및 직무교육, 현장 감리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준비하고 생산 관리에 필요한 솔루션에 대해서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케이앤솔루션 남재도 대표는 “본사와 공장이 분리돼 있거나 제품개발 데이터가 많은 회사 등 제품 데이터와 관련하여 문제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제품 개발과 데이터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앤솔루션은 솔리드웍스 공인 리셀러로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으로 엔지니어 기술력을 더해 구조해석, 유동해석 등 공학 컨설팅 분야로 확대했다. 이후 유진기공, 에스이아이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PDM)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등 제조, 설계, 생산관리에 관해 집약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D CAD/CAE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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