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발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6.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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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산업 위한 신제품군 출시

오토데스크가 제조업계 전문가를 위한 디자인 스위트군 2016(Design Suites 2016) 버전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혁신적인 멀티 캐드(Multi CAD), 3D 프린팅, 시뮬레이션 기능을 포함한 해당 솔루션은 오토데스크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Autodesk Factory Design Suite), 종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Simulation software portfolio)와 같은 오토데스크 포트폴리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될 것이다.

로버트 버즈 크로스(Robert Buzz Kross) 오토데스크 디자인·수명주기·시뮬레이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에 대해 “제품은 단순히 제품 자체로 여겨지지 않는다. 고객은 제품이 보다 스마트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들과 서로 연결되며,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오토데스크는 제조업 분야의 고객들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소프트웨어 솔루션 세트를 제공할 수 있음을, 그리고 이를 위해 스위트 2016 버전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오토데스크 인벤터, 애니캐드 기술 도입 통한 효율적 공정 실현
오토데스크 인벤터 2016(Autodesk Inventor 2016)는 애니캐드(AnyCAD)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애니캐드 기술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된 다양한 캐드 데이터 타입을 선택적으로 결합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멀티 캐드 워크플로우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는 메커니컬 컴포넌트를 다른 캐드 시스템에서 인벤터의 대형 어셈블리로 불러와 적합성 및 성능을 분석할 수 있다. 이 파일은 인벤터 파일로 변환되지는 않으며, 불러온 컴포넌트는 본래의 캐드 시스템에서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인벤터에 반영된다.

로버트 부사장은 이에 대해 “인벤터의 새로운 애니캐드 기술만으로도 20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만한 가치가 있지만, 오토데스크는 이와 더불어 콘셉트부터 제품 전달까지 제품 워크플로우의 모든 부분을 개선해 기업이 직면할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벤터 2016에는 어떤 3D 프린터에서도 패브리케이션을 위한 디지털 모델 준비 과정을 간소화시키는 새로운 3D 프린팅 기능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3D 프린터에 STL 파일을 직접 보내기 전에 본래 모델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미리 정해진 프린터 크기에 맞춰 모델을 맞추고 수정할 수 있는데, 이 같은 빌트인(Built-in) 기능은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통한 실물 제작 및 프로토타이핑 제작 속도를 높이고, 제작 과정까지 간소화시킬 수 있다.

2016 디자인 스위트, 빠르고 정확한 디자인과 효과적인 협업 기능 구현
각각의 오토데스크 디자인 스위트에는 오토캐드 2016(AutoCAD 2016)과 리캡(ReCap)을 비롯해 서브스크립션제도를 통한 오토데스크 360 클라우드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오토캐드 2016을 통해 풍부하고 정확한 시각화를 구현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면서 상세한 디자인과 도큐멘테이션을 마련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리캡(ReCap) 기술은 네이티브 레이저 스캔 포맷, 스마트 측정 툴, 향상된 주석(Annotation), 싱크 기능 등이 추가돼, 스위트 전반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접근성과 합리적 비용으로 리얼리티 컴퓨팅(Reality Computing) 성능을 제공한다. 협업과 최적화 역시 오토데스크 디자인 스위트의 강점이다. 해당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오토데스크 360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스크 톱 기능을 확장해 협업 및 최적화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활발한 디자인 공유 및 재사용을 독려한다.

프로덕트 디자인 스위트, 개발비용 감소 효과 및 향상된 디자인 환경 제공
오토데스크 프로덕트 디자인 스위트 2016(Autodesk Product Design Suite 2016)은 디자인, 시뮬레이션, 협업, 시각화 등의 종합적인 툴을 전달해, 사용자에게 더 좋은 제품의 디자인을 수행할 수 있는 데다가 개발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는 포괄적이고 연결된 디자인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프리폼(Freeform) 툴을 통해 빠르고 손쉬운 모델링을 수행, 사용자는 복잡하고 유기적인 디자인 형태를 창조, 연구, 반복,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인벤터 사용자는 이제 인벤터 부분 파일에서 오토캐드 DWG 파일을 DWG 바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오토캐드에서 인벤터로 연결되는 워크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서브스크립션 고객은 클라우드에서 캐드(CAD), 캠(CAM), CAE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도 이용할 수 있다.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 효율적이며 정확한 디자인 구현
오토데스크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 2016은 고객들에게 상호운용 가능하면서 레이아웃에 특성화된 워크플로우, 클라우드 기반 공장 자산 자원, 강력한 시각화 및 분석 툴 등을 제공해 디자인의 정확성과 효율성,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킨다. 사용자는 대형 제조 시설을 오토캐드(AutoCAD)로 레이아웃하고 이를 나비스웍스(Navisworks)에서 3D로 신속하게 변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캐드 콘텐츠를 팩토리 자산으로 함께 변환할 수 있다. 포인트 클라우드는 레이저 스캔 로케이션 지도를 보여줄 수 있으며, 오토캐드, 인벤터, 나비스웍스에서도 연동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에서 자산 생성에 사용될 수도 있다.

시뮬레이션 2016 프로덕트, 정확성과 유연성 통한 효율적 연구환경 실현
오토데스크의 2016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는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유연한 방법을 전달, 사용자는 디자인 초기 과정에서 디자인을 예상 및 최적화, 입증할 수 있다. 2016 제품군에는 새로운 버전의 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메커니컬(Autodesk Simulation Mechanical), 오토데스크 나스트란 인캐드 (Autodesk Nastran In-CAD), 오토데스크 CFD(Autodesk CFD), 오토데스크 몰드플로우(Autodesk Moldflow), 오토데스크 헬리우스 PFA(Autodesk Helius PFA), 오토데스크 헬리우스 컴포지트(Autodesk Helius Composite)가 있는데, 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메카니컬, 몰드플로우, CFD 2016은 다양한 여러 캐드 파일 포맷에서 작동하는 최첨단 기하학 준비, 정화, 단순화 기능인 오토데스크 심스튜디오 툴(SimStudio Tools)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하학을 시뮬레이션 전에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네이티브 캐드 시스템에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 또한, 몰드플로우에서 정각 쿨링 분석을 위해 완전히 통합된 CFD, 시뮬레이션 CFD에서 높은 곡률 흐름을 다루는 새로운 튜블런스 모델과 외부 방사선 모델이 향상된 점, 그리고 시뮬레이션 메커니컬에서 오토데스크 나스트란 기능이 향상된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오토데스크, 한국 고객들 위한 적극적 행보 보여
현재 한국에는 오토데스크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 종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가 판매되고 있는데, 오토데스크 프로덕트 디자인 스위트는 2015년 5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창원에서 제조업 분야 관련 신제품 세미나를, 서울에서는 자동차 산업과 연관된 신제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도 제조산업을 위한 오토데스크 신제품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토데스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 Journal 지 준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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