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Solar,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소에 단결정 PERC 모듈 공급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8.31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1MW 규모 ‘Scythia-Solar-2’ 태양광발전소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고성능 광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 JA솔라(JA Solar)가 우크라이나의 33.1MW 규모 ‘Scythia-Solar-2’ 태양광발전소에 필요한 모든 고효율성 단결정 PERC 모듈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7월 그리드에 성공적으로 연결된 이 태양광발전소는 단결정 PERC 모듈로 건설한 우크라이나 최대의 PV 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의 재생에너지 개발 부문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우크라이나 33.1MW 규모 ‘Scythia-Solar-2’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UDP Renewables]

JA Solar는 2015년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품질 제품으로 널리 인정받았으며, Scythia-Solar-2 프로젝트 개발업체 UDP Renewables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업계에서 중요한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UDP Renewables는 우크라이나 사모펀드 기업이자, 키예프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기업으로 구성된 UFuture Investment 그룹의 자회사다. 현재 JA Solar는 이 지역에서 높은 모듈 출하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이 지역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보유했다.

JA Solar와 UDP Renewables 간의 협력이 진행됨에 따라 Scythia-Solar-2를 시작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Scythia-Solar가 2단계로 접어들었다. 이 발전소는 연중 온도 차가 매우 큰 우크라이나 자포로지예 지역에 위치한다. 이 프로젝트에 설치되는 모든 PV 모듈은 JA Solar의 고효율성 PERC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JA Solar의 모듈은 우수한 온도 계수와 PID 완화 저항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엄격한 장기 신뢰도 테스트와 환경 적응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JA Solar 모듈은 극단적인 날씨 상태에서 높은 신뢰도와 우수한 발전 효율성을 제공하며 발전소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한다. 이 PV 발전소는 4,200만kWh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하고, 매년 5만1,000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며 1만3,300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JA Solar 진 보방(Jin Baofang) 회장 겸 CEO는 “우크라이나 광발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자사는 신뢰도가 매우 높은 모듈과 우수한 전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기술 향상을 이어가고, 서비스 기반시설을 개선함으로써 동유럽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