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윤리문화제’로 청렴 중요성 일깨워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9.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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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통해 ‘윤리’에 관한 관심 ‘UP’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일부터 사흘 동안 울산 중구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동서발전 윤리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청렴 집중강조기간’에 임직원의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렴도 향상 중점과제’ 중 하나로 ‘모두가 청렴한 마인드 나누기(÷)’ 실현을 위한 윤리 넛지 프로그램이다.

한국동서발전이 윤리문화제를 통해 청렴을 강조했다.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윤리문화제를 통해 청렴을 강조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평등, 인권, 존중을 키워드로 영화 세 편을 상영했다. 차별 없는 세상을 노래한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 아동인권실화를 다룬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세대존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30세 여성 CEO와 70세 남성 시니어인턴의 직장이야기 ‘인턴’을 선보였다.

또한 사내 윤리 프로그램 ‘책 속의 윤리경영’을 통해 선정된 이달의 책 <스몰스텝>의 저자 박요철을 초청해 ‘청렴,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더불어 나만의 청렴문구를 써보고 무드등 작품을 만들어보는 <너와 내가 청렴캘리그라피>,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임직원 행동강령 청렴 특강>도 함께 개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청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나만의 청렴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안 청렴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부터 매일 다른 직원들의 다양한 리얼보이스로 진행하는 참여형 청렴캠페인 ‘ON AIR! 청렴한 하루, 퇴근길 1분 윤리경영 사내방송’을 운영하는 등 윤리 경영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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