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일렉트로닉, 이중 적재 팔레트랙 위치제어 센서 ‘IPS400i’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9.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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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랙 정밀 위치제어 센서보다 확장된 작업 영역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이중 적재 팔레트랙 창고에서 위치 제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IPS400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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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적재 팔레트 위치제어를 수행하는 IPS400i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IPS400i는 카메라 기반의 위치제어센서로 기존의 랙 정밀 위치제어센서인 IPS200i에 비해 훨씬 더 넓어진 작업 영역을 보여준다. 작년에 출시된 IPS200i는 600mm 이내의 위치 제어 작업을 하였지만 새로운 모델 IPS400i는 최대 2.4m의 랙에서도 위치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히팅 모델을 사용하면 영하 30도의 냉동 창고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이 히팅 모델은 IPS200i으로도 가능하다) 원거리에 최적화된 옵틱과 조명을 내장해 기존 모델에 비해 리딩 거리가 4배 가량 업그레이드됐으며 렌즈 커버도 유리 소재로 돼 있어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4개의 LED 조명이 달린 얼라이먼트 시스템은 시운전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고 통합된 이더넷 인터페이스와 PROFINET RT으로 인해 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자가 진단을 통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이는 작업 중 문제 발생 시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해 시스템의 가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IPS 시리즈는 랙 정밀 위치제어을 위한 물류 솔루션으로 개발됐지만 홀이나 반사경을 감지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다른 자동화 분야나 로봇 산업 등 적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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