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엣지 컴퓨팅’ 효과 극대화 위한 ‘E-가이드’ 발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0.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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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엣지 컴퓨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E-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는 엣지 컴퓨팅 및 IT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가치 극대화를 통해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발표한 E-가이드는 IT전문 리서치 기관 캐널리스(Canalys)와 협력해 개발했다. IT업계 및 데이터센터 전문가,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PS: Management Service Provider) 및 VAR(Value At Risk: 부가가치 리셀러)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엣지 컴퓨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E-가이드를 발표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엣지 컴퓨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E-가이드를 발표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종류는 2가지다. 첫 번째 E-가이드는 ‘엣지컴퓨팅 기회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350명 이상 IT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의미 있는 자료다. 엣지 컴퓨팅 지식을 쌓는 방법, 기존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솔루션 파악, 필요한 기능 및 판매 접근방식 이해, 엣지 설계 및 배포와 관리 활성화 도구에 엑세스하는 법,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는 돌발 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한 풍부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활용법 등 엣지 컴퓨팅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제공한다. 또한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PS: Management Service Provider)나 VAR(Value At Risk: 부가가치 리셀러)의 엣지 컴퓨팅 전략을 지원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두 번째는 구매자를 위한 엣지 인프라 관리 가이드다. IT전문가와 데이터센터 전문가가 엣지 인프라 관리 솔루션을 선택하고 운영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와 수행해야 할 단계별 주요 행동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엣지 인프라 관리 솔루션 필요성의 자체평가,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솔루션 매핑(Mapping), 적절한 인력구성을 통한 팀 구성하기, 비즈니스 사례 및 실행 계획 수립 등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유용한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 세계 기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75%가 엣지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혁신’ 시대에 걸맞은 IT인프라 및 운영 방식이 떠오르는 셈이다. 또한 2024년까지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매년 6,500억 달러(한화 약 778조 이상)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가운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엣지 컴퓨팅 컨퍼런스 ‘라이프 디 엣지(Life the Edge)’에서 “앞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IT를 구축할 것이며, 상당히 복잡해진 사물간의 연결단계가 예상되는 만큼 빠르고 유연하면서도 안전성이 좋고 관리와 구성이 편리한 엣지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에 선보이는 E-가이드 2종을 비롯해 자체 통합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엣지 IT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제임스 보라스(James Bourassa) IT채널 전략 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의존도는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개인부터 회사까지 상호 작용하는 디지털 경험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 디지털 경험은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인 만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의 엣지 컴퓨팅 전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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