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일렉트로닉, 3D 측정시스템 ‘CMS700i’ 개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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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 구조나 모양 상관없이 위치 및 외형 측정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로이체일렉트로닉은 최근 물체의 외형을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검사할 수 있는 측정 라이트 커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CMS700i’은 물류창고 내 출고 및 반송 구역, 상품 또는 카툰 팔레트가 있는 구역, 셔틀이나 스태커 크레인에 보관된 물체의 형상을 감지하는 제품이다. 복잡한 카메라 같은 장치를 설치 하지 않아도 비닐백과 같은 평평한 포장재도 정밀하게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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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측정시스템 ‘CMS700i’는 복잡한 카메라 같은 장치를 설치 하지 않아도 비닐백과 같은 평평한 포장재도 정밀하게 측정한다.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특히, 이 제품은 고객의 특정한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설치 공간과 검사 물품 크기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하고 모든 장치가 한 개의 제품 고유 번호로 제작된다.

스위치 캐비닛, 라이트 커튼과 엔코더, 설치 브라켓 키트, 케이블 등 한 번에 주문과 납품 이뤄져 간편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이 측정 센서 시스템 CMS700i는 표면의 재질이나 모양에 상관 없이 컨베이어 위의 물체의 위치와 외형들을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가능한 가장 작은 물체 크기는 5×50×50mm3이다.

물체의 정보는 팔레트 하중을 최적화하거나 들어오는 상품을 최적화하는데 사용되는데 이 정보는 자동화 공정에서 중요하다. 변형되거나 돌출부가 있는 물체들은 모든 것이 자동화 창고에서 자칫 가동 중지나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에서 CMS700i는 공정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증대시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WebConfig 기능은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시운전과 유지보수를 작업할 수 있다. 부품 교체의 경우, 특별한 전문가 없이도 플러그 앤 플레이로 효율적으로 작업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통신은 이더넷 TCP/IP 또는 PROFINET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물체의 크기 또는 바코드의 정보를 타임 스탬프로 전달 할 수 있다. CMS700i는 물류자동화 산업에서 새로운 시스템은 물론이며 고객의 기존의 시스템에도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측정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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