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헤리엇(HERIOT) 스마트홈 IoT 시연회 진행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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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증 보안 솔루션을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에 적용해 화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고양 삼송역 헤리엇(HERIOT) 시공 현장에서 ‘스마트홈 IoT 솔루션’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대BS&C 이휴원 회장과 정대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홈 IoT 솔루션’은 에이치닥(Hdac) 블록체인 기반 사용자‧장치인증 및 서비스 이력의 논리적인 보안,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물리적인 보안, ‘Smart IoT’ S/W 기반 통합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BS&C의 스마트홈 IoT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인증 보안 솔루션을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에 적용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홈 플랫폼 중심 구성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쉽게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양 삼송역 헤리엇(HERIOT) 시공 현장에서 진행한 ‘스마트홈 IoT 솔루션’ 시연회에 참석한 현대BS&C 이휴원 회장(뒷줄 7번째), 정대선 사장(뒷줄 6번째), 노영주 IT부문 대표이사(뒷줄 8번째), 김태영 건설부문 대표이사(뒷줄 5번째)가 현장 임직원을 격려했다. [사진=현대BS&C]
고양 삼송역 헤리엇(HERIOT) 시공 현장에서 진행한 ‘스마트홈 IoT 솔루션’ 시연회에 참석한 현대BS&C 이휴원 회장(뒷줄 7번째), 정대선 사장(뒷줄 6번째), 노영주 IT부문 대표이사(뒷줄 8번째), 김태영 건설부문 대표이사(뒷줄 5번째)가 현장 임직원을 격려했다. [사진=현대BS&C]

헤리엇(HERIOT) 측은 “현대BS&C가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Smart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거공간에 편리함과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BS&C는 이미 검증된 에이치닥 블록체인 솔루션을 적용해 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에 준하는 보안레벨을 적용했다. 블록체인 기반 사용자인증 및 장치사용 이력관리 솔루션 구현으로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BS&C 측은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홈 솔루션은 블록체인 인증의 논리적 보안체계와 함께 사이버 경계벽 솔루션을 통해 전체 세대가 하나로 구성된 단지망을 각각의 세대별 독립적인 네트워크로 분리하고 제어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리엇 입주민은 에이치닥 블록체인 인증과 세대별로 분리한 안전한 네트워크를 통해 세대장치, 공용설비 기능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다양한 홈 IoT 스토리를 중심으로 세대 구성원별 맞춤형 스케줄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BS&C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 IoT 기술과 건설을 결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 건설 브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헤리엇(HERIOT) 스마트홈 IoT 솔루션의 성공적 적용을 시작으로 편의성 및 보안, 에너지 효율성 등을 고려한 최첨단 융합 기술의 지속적 개발로 건설 산업의 고도화를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바탕으로 둔 회사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 추진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BS&는 IT 기술과 건설 분야의 융합기술로 탄생한 고급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에 Hdac(에이치닥)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용한 최첨단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미래지향 사업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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