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기대감 고조… 오픈 3일간 2만 9,000여명 다녀가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12.02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3일 특별공급, 4일 청약 1순위 접수…11일 당첨자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GS건설의 안양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29일 선보인 안양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엔 추위에도 불구하고 3일간 2만 9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 29일 선보인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에 3일간 약2만 9,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경기도 만안구 안양 2동 18-1 일대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021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아르테자이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아르테자이는 청약자격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편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테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이다. 따라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및 예치금만 충족된다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아르테자이는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고,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 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 관람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견본주택 입장에만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며, “비규제지역으로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만안구 아파트 분양 열기가 증명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