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m, 정밀·신속·신뢰 측정 지원하는 전도도센서 LDL 시리즈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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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에서 정확하고 혁신적인 기능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독일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ifm) 사에서 최근 출시한 전도도 센서 LDL 시리즈는 식품산업의 CIP에 주로 사용된다. 공정상에서 정밀하고 빠르며 신뢰성 있는 측정으로 인해 플랜트 가동률이 향상되고 세척 사이클이 최적화된다.

또한, 헹굼 과정에서 세척제 사용량, 에너지 소모량 및 용수 사용량이 감소돼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IO-Link를 사용해 전도율 값의 분해능이 측정영역 전반에 걸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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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m에서 최근 출시한 전도도센서 LDL 시리즈 [사진=ifm]

CIP는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품 생산 공정에서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면서 제품 품질과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 제품은 세척액의 농도와 화학성분이 공정 라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는지의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LDL 시리즈 정기 세척공정에서 오염발생의 정밀한 인식이 가능하고 공정변경 및 CIP상의 정밀한 측정으로 보다 높은 안정성을 구현한다. 더불어 설치제약 감소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고, 콤팩트한 크기의 고성능 센서로 자기진단기능을 통한 다운타임 감소과 오류 방지와 Plug&Play 타입으로 시운전 설치를 간소화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불투명성과는 상관없이 혼탁도가 적용되지 않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전도율이 사용될 수 있으며 헹굼수, 부식제, 산성 CIP 용액과 제품 간의 인터페이스를 감지한다. 이는 매체 전도율 간의 측정가능한 차이만 있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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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 시스템에 사용되는 매체들의 전도율 차이 [사진=ifm]

열교환기는 액체를 가열하거나 냉각하기 위해 또 다른 액체를 사용하는데 이 전도도 센서를 열교환기의 아웃렛이나 콘덴서 핫웰에 설치하면 leak 감지가 매우 편리하다. 이는 액체 혼합을 방지하므로 가열/냉각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제고한다.

급수원으로부터 공급된 원수(Raw Water)는 대개 산업용 플랜트 설비(특히 열교환기, 쿨링타워, 보일러)의 스케일링과 부식을 초래하는 오염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전도율은 총 이온농도의 척도이므로 탈염기(Demineralizer)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데 매우 이상적이다.

이 센서를 통해 공정이 정확한 품질의 용수로 시작되는 것을 보장하고 이 용수가 플랜트나 공정의 다른 파트로 재사용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최종 헹굼수가 재사용가능하게 되면 사용자는 전체 용수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용수의 염분(NaCl) 농도는 전도율을 이용해 용이하게 모니터링 될 수 있다. 5grains(약 0.32g)정도의 미량 염분으로도 측정 가능한 전도율의 차이를 발생시킨다. 담수화 플랜트에서 식수에 용해된 이온화합물을 모니터링한다. 용수의 냉각력을 증대(빙점을 낮춤)시키기 위해 염수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는 Brine 용액의 높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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