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생활자기 중심지 목포에 직영점 오픈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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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세련미‧활용도 높은 제품들로 지역민 공략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한국도자기가 호남권 유통시장을 본격화한다.

한국도자기는 전라남도 목포시에 ‘목포직영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자기는 국내 생산을 고집하는 도자기 업체로 천연원료를 사용해 투광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도자기가 새롭게 선보인 목포직영점 모습 [사진=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가 새롭게 선보인 목포직영점 모습 [사진=한국도자기]

전남 남서부는 예로부터 도자기로 명성을 크게 얻은 지역이다. 특히 목포와 강진, 해남, 신안 등은 도요지와 고령토 생산, 고려 청자, 고려 난파선 등 도자기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강진의 경우 고려청자 요지(사적 제68호)가 있으며, 해남 역시 진산리 청자 요지(사적 310호)를 보유했다. 남서부 핵심 도시 목포도 일찌감치 도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전남 남서부권은 도자기와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06년 목포시 용해동 일대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으로 꾸준히 지역민과 관계를 맺었다.

한국도자기는 생활도자기의 중심인 이곳에 목포직영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연말을 맞이해 블루스케치 홈 세트, 벨벳 로즈 커피세트, 보헤미안 빈티지 커피세트 등 세련미와 활용도를 동시에 갖춘 제품들로 지역민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도자기 목포직영점 김영호 사장은 “대한민국 도자산업을 이끄는 한국도자기 목포직영점을 운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목포 시민의 식탁을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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