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직접 확인해요”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 진행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2.16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심함 돋보인 최신 무균공정 설비 견학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가 이유식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아이생각은 지난 2018년 7월 선보인 파스퇴르 베이비푸드 브랜드다. 당시 롯데푸드는 아이생각 이유식 제조를 위해 평택공장에 무균공정 설비 설치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파스퇴르 아이생각은 5개월에서 14개월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이유식으로 배달 이유식, 리테일 이유식, 아이밥과 소스, 음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기 이유식부터 묽은 죽, 죽, 진밥 등 4단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퇴르가 아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아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롯데푸드]

특히 영양이 풍부한 쌀눈을 포함한 유기농 쌀, 무항생제 육류, 국내산 채소 등 좋은 원재료를 최신 무균 공정으로 제조한다. 원료 세척과 이유식 제조에 사용하는 물 역시 3단계 정수 시스템을 통과한 제품을 사용한다. 더불어 용기 역시 환경 호르몬과 무관한 PP재질로 만들었다.

이번 견학은 아이생각 몰 사이트의 견학 프로그램에 사연을 응모한 부모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유식 생산라인에서 파스퇴르의 각종 위생 설비들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문 열리는 속도까지 조정한 세심한 위생 관리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생산라인 투어와 점심 식사와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경희 씨는 “위생과 청결 관리가 철저해 인상 깊었다”며,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니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윤선 씨도 “재료 준비과정부터 제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볼 수 있어 좋았고,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앞으로 파스퇴르는 지속해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세심하게 이뤄지는 위생관리와 질 좋은 재료, 정성스러운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좋다”며, “위생과 제조상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