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스마트 공장 대표사례 ‘2015 한국기계전’서 전격공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11.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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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제조업 필수요소 ‘디지털화’ 청사진 제시
▲ 지멘스 스마트 공장 독일 암베르크 공장 전경
한국지멘스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한국기계전(KOMAF 2015)’에 참가해 ‘스마트 공장’ 대표사례를 아시아 최초로 전격 공개한다. 한국지멘스는 ‘스마트 공장으로 가는 길(On the Way to Smart Factory-Driving the Digital Enterprise)’이라는 주제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구현한 ‘스마트 공장’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국기계전에 그대로 옮겨와 전시함으로써 방문자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국지멘스는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20개 부스 참가를 통해 미래 제조업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디지털화(Digitalization)’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 생산, 공정산업, 기계 등에서의 디지털화를 쇼케이스로 선보이고, 디지털 트윈 쇼를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지멘스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도 총망라해 한 자리에서 소개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이해를 높였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지멘스 본사의 스마트 공장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해 고객별 맞춤 미팅도 진행한다.

10월 29일 오후에는 ‘지멘스 디지털화 포럼’을 개최해 한국 정부의 스마트 공장 정책 및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 사례를 포함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멘스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한국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한국지멘스 디지털팩토리/공정산업 및 드라이브사업본부의 귄터 클롭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은 국내 제조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급변하는 미래 제조산업에서 변화를 주도할 것인지, 아니면 도태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하는 중요한 시대에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한국기계전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독일 지멘스 공장자동화사업부 랄프 프랑케 사장은 “지멘스는 ‘제조업 혁신 3.0’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공장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멘스는 한국 기업들에게 우리의 제조업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제조업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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