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앤컴퍼니, 곰TV PC 웹 서비스 개편… 콘텐츠 접근성 강화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2.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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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 맞춘 인터페이스로 눈길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곰앤컴퍼니는 OTT 서비스 플랫폼인 ‘곰TV’가 최근 PC 웹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곰TV는 다년간 축적한 고객들의 피드백과 요청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우선 트렌디한 이용자 환경(UI/UX)을 고려했고,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했다.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신경을 썼다.

곰앤컴퍼니가 곰TV의 PC 웹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사진=곰TV]
곰앤컴퍼니가 곰TV의 PC 웹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사진=곰TV]

가장 큰 변화는 깔끔하게 달라진 메인 디자인이다. 최적화한 브라우저 해상도를 제공하며, 더욱 선명한 폰트와 아이콘, 배너 이미지도 볼 수 있다. BI 로고 이미지도 함께 변경했다.

사용자의 친숙성을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메인 배너 하단에 해시태그 형식으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연인과 보면 좋은’ 등 키워드나 문장을 클릭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는 해당 문구와 관련한 콘텐츠를 노출하는 서비스다.

더불어 아이콘 클릭 이후 곧바로 플레이어 화면으로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웹상에서 콘텐츠 시청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기존 콘텐츠 노출 방식도 랭킹 형식에서 채널별 주요 콘텐츠 노출로 변경했다. 더욱더 쉽고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취향과 편의에 맞는 서비스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셈이다.

곰앤컴퍼니의 김광섭 이사는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2020년을 위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PC 웹 플랫폼으로 유입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곰플레이어의 모바일 앱과 웹, 미니 웹 등 다른 영역에서도 더욱 편안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쟁사 플랫폼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곰TV에서는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곰TV는 모바일 웹 업데이트도 곧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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