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재생 보급 확산 위한 건물태양광 활성화 기대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12.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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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물태양광협회 발족 및 창립기념포럼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한국건물태양광협회(Korea Photovoltaics in Building Association, 이하 협회)가 공식 발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인 창립기념포럼을 12월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2019년 2월 20일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체를 시작으로 건물태양광과 관련된 기업의 관심 속에 약 10개월간의 준비 끝에 11월 29일 협회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발족되었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12월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창립기념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12월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창립기념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월 20일 개최된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회 발족기념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창립총회에서는 에이비엠이 회장사에, 에이비엠 김병철 회장과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윤세왕 박사가 초대 공동 이사장으로 취임하였고 KCC, 알루이엔씨가 부회장사로 추대되었으며, 정림건축, LG전자 등도 적극적인 협회 참가 및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손창식),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한국조명ICT연구원(원장 임기성), 비아이엠에스(대표 안재호) 등이 주도적으로 협회 발족을 이끌었다.

협회 창립기념포럼 행사는 오는 12월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 가야금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건물태양광 관련 제조기업은 물론 건축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의 기업을 포함해 약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와 산업부 심진수 과장, 명승엽, 김성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를 비롯해 건물태양광 보급을 이끌어갈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협회는 건물태양광 산업과 관련된 부품소재, 설계/시공, 시스템/유지보수, 제품개발 및 실증, 시험인증/표준화 등의 분과를 운영해 건축설계/시공에서 요구되는 디자인, 색상, 성능 등의 의견 공유를 통해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험인증을 통한 산업진출 등을 지원하고 규제, 지원 등의 제안을 통해 관련 산업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을 꾀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건축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하고 보급함으로써 국내 건물태양광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 김병철 회장은 “건물태양광은 대한민국의 신재생 보급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협회를 통해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한 건물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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