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물태양광협회, 창립기념포럼 개최 통해 기술개발과 보급확산 도모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12.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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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M이 회장사, KCC와 알루이엔씨가 부회장사 맡아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한국건물태양광협회(이하 협회)는 12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창립기념포럼을 개최했다. 창립포럼은 건물태양광과 관련된 제품,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에서 약 120명의 인원이 참석해 건물태양광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참석자들이 12월 20일 창립기념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물태양광협회]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참석자들이 12월 20일 창립기념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물태양광협회]

기념포럼은 ABM 김병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업부 심진수 재생에너지보급과장, 부산광역시 정태효 에너지과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김성수 융합PD의 축사와 협회 소개 및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부 심진수 과장은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과 국내 중심의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건물태양광은 꼭 필요한 산업군으로 앞으로의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물태양광 시장의 동향, 향후 기술개발 방향, 산업활성화 방향 등을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명승엽 태양광PD, 신라대 손창식 교수의 주제 발표와 제품, 시공, BIM 기반의 BIPV 설계, 시험/표준 등의 세부주제로 KCC 박성진 팀장, 포항산업연구원 탁성주 박사, 비아이엠에스 전현우 팀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명 본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협회는 향후 소재/부품, 모듈, 시스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분과로 나누어 분과위원원회를 운영하며 협회 회원사와 각 분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ABM이 회장사, KCC와 알루이엔씨가 부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김병철 ABM 회장과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윤세왕 박사가 공동 이사장, 부산테크노파크 정성훈 센터장, 최원석 팀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승준 박사, 한국조명ICT연구원 이세현 센터장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 기념포럼에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것이 우리나라 건물태양광 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방증”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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