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0년 ‘푸르지오’ 전국 3만4천가구 공급 계획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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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만 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대우건설의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가 올해 아파트 2만 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 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2020년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분양 예정인 푸르지오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지역별로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이 아파트 15,254가구, 주상복합 496가구, 오피스텔이 3,630가구 등 총 19,380가구로 가장 많으며, 지방에는 아파트만 9,984가구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은 아파트 3,400가구, 주상복합 1,236가구 등 총 4,636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 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를,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 5,450가구를 분양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져갈 예정이다.

서울은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도권은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해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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