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설 맞아 ‘배달 천사’ 변신… 설탕 기부 및 나눔 보따리 전달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1.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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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60여명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 임직원이 설을 앞두고 ‘배달 천사’로 변신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1월 12일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양그룹이 설을 앞두고 소외 이웃과 정을 나눴다.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설을 앞두고 소외 이웃과 정을 나눴다. [사진=삼양그룹]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는 쌀과 설탕, 비누, 치약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5,000여 개의‘나눔보따리’를 설 연휴 전 소외이웃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삼양그룹은 이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이 행사에 매년 참가해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 설탕을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은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는 배달 천사로 활동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양그룹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해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 사업은 물론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과 함께 청소년 희망학교 대상 ‘베이커리 꿈나무 육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환경 축제인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 그림 축제’ 등 그룹의 핵심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아름다운가게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도 함께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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