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드뮬러코리아 로드쇼 열려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12.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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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전력 관리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제안
지난 10월 30일 바이드뮬러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효율적인 전력관리와 신규 혁신 솔루션’을 주제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자원은 한정돼 있고 원자력발전은 방사능 유출의 위험을 안고 있어,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함께 플랜트 및 공장, 빌딩 등 현장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예방 관리할 수 있는 전사적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가 되고 있다.

▲ 지난 10월 30일 바이드뮬러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효율적인 전력관리와 신규 혁신 솔루션’을
주제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관련 업계에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모니터링 솔루션 및 전원 공급 솔루션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생산현장에서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측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기홍 과장은 “에너지를 측정하고 파악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의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현장에서도 파워 모니터링 등의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IMAGE2]이러한 파워 모니터링 제품은 일반적인 전압 및 전류값은 물론 유효전력 및 무효전력, 피상전력, 고조파, 역률까지 측정해 전압 불균형까지 체크함으로써 확실한 소비전류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어야 하며, 시스템 적용 후 데이터화가 가능한 솔루션이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과장은 “파워 모니터링 제품이 전압 불평등을 감지해 알림으로써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비용 절감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파워 모니터 제품은 단순히 전력량만 측정하는 제품이 아니라, 측정 결과를 데이터화해 저장함으로써 통합 관리 모니터링 및 분석까지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문제 발생시 알람을 통해 관리자에게 알림으로써 메인터넌스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드뮬러의 파워 모니터링 제품은 수동 모니터링에 의한 컨트롤을 넘어 자동 모니터링 자동 제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알람기능을 이용한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설비를 컨트롤함으로써 메인터넌스 측면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성이 많다.
더욱이 이 회사의 파워 모니터는 측정장치로서 유효전력 및 무효전력, 피상전력, 역률 등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한 모든 요소를 LCD 모니터 4행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표시할 뿐 아니라, 설정값을 누구나 쉽게 바꿀 수 없도록 패스워드를 입력하도록 하는 등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또한, 파워 모니터 매니저 소프트웨어도 무상으로 제공해 USB를 통해 파라메터를 설정하거나 각종 측정값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 같은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외에도 에너지 공급망을 위협하는 낙뢰 등의 위험요소에 대응해 끊김없는 전력 공급을 위한 파워서플라이 솔루션도 소개했다.
바이드뮬러의 모듈형 파워서플라이는 다양한 업계 요구를 실용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정확하게 다른 제품과 코디네이션된 부품을 통해 고객의 요구 조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중화 SMPS, UPS, 커패시터 모듈과 확장 모듈은 시스템의 신뢰성을 보강하고, 생산 고장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이러한 방식을 통해 고객에게 고장에 대한 예방은 물론 수익성을 보장하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특히, 바이드뮬러의 세 가지 SMPS 시리즈는 고객의 요구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출시돼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조건도 확실히 만족시킨다는 설명이다.
우선, 경제성을 강조한 PROeco의 경우 적은 예산으로 뛰어난 전원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파워서플라이로서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높은 전력과 우수한 유연성이 특징이다. 공간, 유저의 핸들링, 효율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계 공장의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길이가 10mm에 불과하므로 필드 캐비닛이나 평평한 배전박스, 소형 기계로의 적용에 이상적이다.

또한, PROmax는 바이드뮬러 SMPS 시리즈 중 최고 성능의 제품으로, 특별히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기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제작됐다. 대량 생산공장 및 식음료 산업, 자동화 건설과 심지어 프로세스 시스템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45℃에서 20%까지 지속적으로 과부하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300%의 최대 부하를 공급한다. 폭이 좁아 제한된 공간에도 문제없이 장착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 어느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한층 전문적이고 특수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적용을 위해 출시된 PRO-H는 극한 조건도 견뎌내므로 폭발 위험지역의 요구조건에 이상적이다. 180만 시간의 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 덕분에 기존의 발전소뿐 아니라, 연료 이송을 위한 화학시스템과 같은 특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2015년 신제품도 대거 소개했다. u-remote를 비롯한 TERM 시리즈, Freecom Contactless, SAI MVV, WPD 등의 이 신제품들은 2015년 하노버 자동화 전시회에 출품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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