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스마트팩토리 IoT 솔루션 음료수 공장에 구축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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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 ‘IoT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현장 모든 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농축액 음료 제조업체 ‘진성에프엠’ 화성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IoT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진성에프엠 화성공장에 설치된 에어릭스의 IoT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iTMS) [사진=에어릭스]
진성에프엠 화성공장에 설치된 에어릭스의 IoT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iTMS) [사진=에어릭스]

진성에프엠은 지난 20여 년간 식품원료를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해온 기업으로, 중앙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 이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생산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 구축을 추진했다.

에어릭스는 진성에프엠 화성 공장 내 급기·배기 팬의 온도 및 진동을 모니터링하는 IoT(사물인터넷)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CMS, IoT Condition Monitoring System)과 PLC(전력선 통신)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oT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iTMS, IoT Total Monitoring System)을 구축해 관리자가 중앙에서 현장 내 모든 설비에 대한 이상 유무를 손쉽게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니터링은 스마트폰이나 웹상의 전용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할 수 있어 간편하며, 이슈 발생 즉시 알림으로 전달된다. 에어릭스는 누적된 각종 데이터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사 문제 방지에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IoT 전용망인 LoRa 자가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 수량까지는 센서와 게이트웨이를 추가하더라도 통신비가 추가로 들지 않는다.

한편, 에어릭스는 대기환경 전문회사로 쌓아온 43년의 역사와, 국내 최대 제철소에서 전문정비를 담당하고 IoT를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IoT 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다. 또한 플랜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뿐 아니라, 개별 현장에 꼭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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