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 2020년 100% 재생에너지 사용 달성 위한 의지 굳혔다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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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가이드라인 참여, 재생에너지 구매자연합 회원 등 청정한 글로벌 경제 전환 위해 노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비자(Visa)가 2020년까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해 76개국에 있는 131개 사무소와 4개의 글로벌 처리 센터를 포함한 전 세계 사업소에서 책임성과 지속가능성을 주도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고 1월 15일 발표했다.

비자는 2018년에 100% 재생 에너지 사용 목표를 세운 이래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소스를 지속적으로 혼합 시용하기 위해 전 세계 시설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비자(Visa)가 2020년까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해 76개국에 있는 131개 사무소와 4개의 글로벌 처리 센터를 포함한 전 세계 사업소에서 책임성과 지속가능성을 주도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사진=dreamstime]
비자(Visa)가 2020년까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해 76개국에 있는 131개 사무소와 4개의 글로벌 처리 센터를 포함한 전 세계 사업소에서 책임성과 지속가능성을 주도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사진=dreamstime]

비자 알 켈리(Al Kelly) CEO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성 있는 미래로 크게 전환하는 데는 책임성과 기회 모두가 따른다”며, “이러한 중요한 재생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에 투자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더욱 청정한 글로벌 경제로 전환해 가는데 있어 우리의 비즈니스와 산업의 역할을 계속 진전시키는데 우선권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는 각국 현지 공익사업체 및 경쟁력 있는 전력 시장 제공업체들과 협조해 현지 재생 전력에 대한 접근방식에 가장 적합한 가용 재생 전력 옵션을 활용했다. 비자는 자사가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전력의 80%를 차지하는 미국 및 영국에 있는 4개 시설을 포함한 주요 시설이 있는 시장에서 현지 재생 전력에 대해 투자했다.

또한, 비자는 재생 전력으로 보다 광범위하게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는 의지를 갖고 RE100의 가이드라인에 참여해 이를 준수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구매자연합(Renewable Energy Buyers Alliance, REBA) 회원 및 재생에너지 구매자 원칙(Renewable Energy Buyers’ Principles)에 서명했다.

비자는 100% 재생 전력을 구매함으로써 회사가 소비하는 전기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을 경감하고(Scope 2 배출 가스), 시설과 데이터 센터 운영 시에 나오는 배출가스를 2014년 기준치 보다 90%에 가깝게 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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