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2015 아태지역 공정 최적화 리더십 포럼’ 참가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1.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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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및 석유화학 업계 위한 제안
슈나이더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kr)은 지난 10월 23일 SK건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고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제4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화학공정을 직접 설계 및 운영하면서 경제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설계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발굴하는 것을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문제 출제, 심사, 상금,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정설계용 소프트웨어인 PRO/II를 무료로 교육해 화학공정 실무경험 및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행보에 대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이강주 전무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확보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 후원 및 공정설계 교육 지원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1월 12~13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5 아태지역 공정 최적화 리더십 포럼’에도 참가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 고객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수익 극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략을 기존의 제품 중심 접근방식에서 고객 위주의 접근 방식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하고, 각 세그먼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역량을 확대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최적화를 위한 통합 모델링 환경을 제공하는 공정 최적화 솔루션 ‘로미오(ROMeo)’를 소개하고, 설비 유지보수를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로미오 인텔리전스(ROMeo Intelligence)’도 함께 선보였다.

로미오는 통합적인 공정 최적화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 화학 업계의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실시간 공장 데이터와 엄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해 검증된 프로세스와 장비 성능 정보를 추출하고, 공장 수익성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나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아시아태평양 소프트웨어 부문 박태상 부사장은 “설비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이 효율을 최적화하고 지속가능한 이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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