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의 대표 ERP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공공 ERP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영림원소프트랩은 나라장터에 공고된 ERP패키지(SI성 제외) 신규프로젝트 11건 중 10건을 수주해 수주율 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단, 공사, 진흥원 등 여러 기관들을 다양하게 수주했으며 주요 수주 기관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공사서비스, 독립기념관, 원자력환경공단 등이 있고 고도화 프로젝트로는 지역정보개발원 등이 있다.

공공사업팀 김원기 영업대표는 “이처럼 영림원소프트랩 공공 ERP 수주가 높은 까닭은 첫째, 프로젝트 성공률 100% 둘째, 구축 후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의 이탈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며, “마지막으로 공급기업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이 수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공공 ERP 프로젝트는 인사관리, 급여관리, 회계관리, 구매/계약관리, 근태관리 등을 기본 모듈하고 있고, 일반 사기업 ERP하고는 달리 예산관리, 지출관리가 주요 모듈이다. 공공기관에서는 편성예산 대비 지출입력(집행실적)관리가 중요하다. 국가의 정책이 반영된 행정 업무를 정부 예산으로 편성 받아 수행하기 때문에 예산(예산관리)과 사용된 예산(지출관리)의 결산 업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림원소프트랩 공공 ERP는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예산관리, 지출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고, 실제 타사 솔루션 대비 예산편성과 집행실적관리 기능이 상세하고 체계적이다’라는 것이 공공시장에서의 평가이다. 이 외에도 복지정책 확장에 따른 사원근태관리 기능으로 시간단위 연차사용기능, 유연근무관리기능이 있으며 국고보조금시스템(e-나라도움)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 사업부 공공사업팀은 지난해 60여억의 매출 성과를 이뤄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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