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코로나19’로 피해 본 ‘양돈 농가’ 살리기 앞장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2.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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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돼지고기 할인 행사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마트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양돈 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2월 14일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고객이 삼겹살 행사장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고객이 삼겹살 행사장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돼지 농가를 위해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한 탓에 외식 자체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한돈자조금협회와 함께 삼겹살과 목심, 앞다리, 뒷다리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자체가 줄어들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도 내려가고 있다”며,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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