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대와 에너지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나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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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략 아카데미 개설 업무협약(MOU)’ 체결… 총 10주간 직무 특강 및 취업 교육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성장 선도와 에너지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에 나섰다. 중부발전과 제주대는 2월 13일 ‘취업전략 아카데미 개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월 13일 제주대학교에서 한국중부발전 박경우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강철웅 사업단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취업전략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2월 13일 제주대학교에서 한국중부발전 박경우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강철웅 사업단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취업전략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지난 2005년 이후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OMIPO 취업전략 아카데미’라는 실무 교과목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본 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한국중부발전의 실무 부장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발전설비 및 전력거래 △신재생 △4차 산업혁명 등 에너지산업 각 분야의 직무특강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특강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번 취업전략 아카데미는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의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그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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