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제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금 배당 의결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3.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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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희 대표, “매출액 3840억원, 세전 이익 450억원 달성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대표 조덕희)이 3월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양패키징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진=삼양그룹]
삼양패키징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진=삼양그룹]

이번 주총에서는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9년 매출액 3754억원, 세전 이익 360억원 등이 보고됐다. 또한 제6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아울러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고려대학교 신동훈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삼양바이오팜 곽철호 전 대표를 새롭게 감사로 위촉했다.

삼양패키징 조덕희 대표는 “아셉틱 시장 경쟁 심화, 용기 시장 축소 등 외부 환경이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및 제조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 매출액 3840억원, 세전 이익 4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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