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오토닉스와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MOU’ 체결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3.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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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시장 공략 ‘윈윈전략’ 찾았다!
정부의 제조업혁신 3.0 정책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LS산전이 국내 자동화 센서 분야 강소기업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산전은 최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오토닉스 부산사업장에서 LS산전 권봉현 산업자동화사업본부장과 오토닉스 박용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최근 LS산전은 오토닉스와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경쟁력 개선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자동화 분야 핵심 솔루션과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사업 및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보급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LS산전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PLC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에 실시간으로 설비의 상태 계측을 가능케 하는 오토닉스의 스마트 센서 기술을 적용, 스마트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S산전은 자사의 공정 자동화 핵심 솔루션인 PLC, 서보, 인버터, HMI에 정보기술(ICT) 기반 공장 운영 정보화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표준화 모델을 앞세워 현재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물론 대·중견기업 FA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S산전과 스마트 센서 등 계측분야의 대표 강소기업이 함께 협력해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라면서,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세계적 화두인 만큼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기술을 확보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도 동반 진출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기술(ICT)을 접목, 기존 공장을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기존 공장에 적용할 경우,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자동 분석을 통해 사전에 공정이상 및 품질 불량 등을 감지해 즉시 조치 가능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 경쟁력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돼 제조업 혁신의 해법으로 주목받아 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LS산전 청주 1사업장은 자사 솔루션 기반 스마트 생산라인을 구축,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완전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대표 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산전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정책에 적극 부응해 스마트공장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장을 개방, 스마트공장 현장 견학은 물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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