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A3+ 사이즈도 출력 가능한 비즈니스 복합기 ‘L14150’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0.04.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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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최대 17장 출력의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A4는 물론, 후면 급지를 통해 최대 A3+(32.9×48.3cm) 사이즈까지 출력할 수 있는 소규모 사무실 맞춤형 비즈니스 복합기 ‘L141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엡손 완성형 정품무한 복합기 L14150은 분당 최대 흑백 17장, 컬러 9장의 빠른 출력이 가능하다. 이는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엡손 L6190의 분당 출력 매수인 15장과 비교해 향상된 출력 속도로 인쇄가 많은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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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완성형 정품무한 복합기 ‘L14150’ [사진=한국엡손]

장당 출력 비용이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기본 제공되는 흑백 잉크 127ml, 컬러 잉크 70ml를 기준으로 최대 흑백 7,500장, 컬러 6,000장의 출력이 가능해 장당 약 5.5원의 저렴한 유지비를 자랑한다. 또, 엡손의 ‘히트 프리 테크놀로지(Heat-Free Technology)’는 레이저 프린터나 ‘써멀(Thermal) 잉크젯’ 방식과 달리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

L14150에 탑재된 대용량 잉크 충전시스템은 레이저 프린트 대비 불필요한 소모품 교체를 줄여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텍스트 출력에 강한 검정 안료잉크와 색상 표현력이 좋은 염료 컬러 잉크를 탑재해 문서와 사진출력에 최적화됐다.

인쇄, 스캔, 복사, 팩스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답게 편리한 복합기능도 기대할 만 하다. 최대 A3+ 사이즈로 출력이 가능한 L14150은 건설사무소의 도면 및 대형마트 내 자료 출력 등에서도 탁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USB 케이블, PC, 인터넷 연결 없이 프린터에 이미지를 전송, 출력할 수 있는 ‘Wi-Fi Direct 기능’과 스마트폰, 태블릿 PC 속 중요 문서를 앱으로 즉각 출력할 수 있는 ‘Epson Connect’ 등 무선 출력 시스템도 지원한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완성형 정품무한 L14150은 작고 콤팩트한 크기와는 다르게 강력한 출력 속도, 다양한 사이즈를 출력할 수 있어서 소규모 비즈니스에 매우 적합하다”며, “복합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할 뿐 아니라 편리한 부가기능, 저렴한 유지비, 높은 생산성 및 효율성 등으로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떤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완성형 모델”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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