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A3 비즈니스 복합기 ‘WF-C878R/C879R’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0.05.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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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인쇄·대용량 용지함 탑재로 중소·중견 기업에 추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높은 경제성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중소, 중견기업용 A3 컬러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2종(WF-C878R/WF-C879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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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컬러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WF-C878R’ [사진=한국엡손]

이번 신제품은 대량 컬러 출력이 많은 중소, 중견 기업에 특히 적합하다. WF-C878R은 분당 컬러 24장, WF-C879R은 25장의 빠른 인쇄는 물론 기본 300~400매 급지로 생산성을 높여준다. 첫 장 또한 엡손의 ‘Heat-free Technology’로 예열 없이 8.5초 만에 출력 가능하다.

대용량 잉크팩 탑재로 유지비가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신제품 2종은 토너, 드럼 등 소모품 교체가 잦은 레이저 복합기와 달리 잉크 1세트로 최대 검정 8만6,000매, 컬러 5만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월 2,500장 출력 시 약 1년 6개월 동안 잉크 교체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장당 인쇄비용은 흑백의 경우 약 5.5원, 컬러의 경우 약 22원으로 동급 레이저 대비 최대 80%까지 저렴하다.

이 외에도 자동 노즐 검사, 자동 스테이플러와 같은 기능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별도 옵션으로 탑재 가능한 자동 스테이플러 기능은 출력된 용지를 복합기에 가져가기만 하면 20매 정도의 간단한 문서는 손쉽게 스테이플러 작업을 할 수 있다. Wi-Fi Direct 기능으로 사무실 어디서나 무선 공유기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로도 출력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은 빠른 인쇄 속도에 대용량 용지함까지 탑재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대용량 잉크팩 탑재로 유지비가 저렴하고 소모품 관리를 위한 수고를 덜 수 있어 중소, 중견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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