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다양한 ESS 제조와 설치기술 기반으로 ‘ESS 산업 선도’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5.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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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SS 산업 본격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부상 중

[인더스트리뉴스 이상열 편집인] 소재 및 열에너지 관리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비에이에너지가 최근 국내 ESS 산업을 본격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1, 전남 함평에 위치한 비에이에너지의 공장
전경 [사진=비에이에너지]

공공기관 피크저감용 ESS 사업에 전력

전남 함평에 제조공장이 위치한 비에이에너지(사진 1)의 강태영 대표는 “현재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의한 규정’에 의거, 계약전력 1,000kW 이상인 공공기관의 피크저감용 ESS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의무화 규정이 적용 되는 공공기관 1,328곳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들 공공기관 은 계약전력의 5% 이상을 ESS(사진 2)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약 2,000억의 ESS 신규 시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사진2(비에이에너지가 설치완료한 공공기관
피크저감용 ESS), 사진3(바닷가의 염기에 강한 소재가 적용된
비에이에너지의 ESS) [사진=비에이에너지]

설치환경에 적합한 소재 적용을 통한 안전성 확보

대개, 해안가나 염전 주변에 설치하는 ESS는 바닷물의 염기 성분으로 인해 내구성이 취약한 편이다. 하지만 ESS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에이에너지는 염기에 강한 소재를 ESS 외함에 적용하여 안전성을 보완했으며, 향후 섬나라에도 설치할 수 있는 ESS의 기술력을 확보했다(사진 3). 이를 기반으로 2019년에는 태국과 동티모르 등에 ESS를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했다.

비에이에너지가 제작한 ESS의 내·외부 이미지 [사진=비에이에너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ESS의 EPC 원스톱 진행

비에이에너지의 또 다른 강점은 ESS의 설치검토와 설계, 제조, 시공까지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자체 진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일 뿐만 아니라 타사에 비해 ESS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소용량에서부터 대용량 ESS까지 자체 제작한 ESS(사진 4)로 국내 130여 사이트와 해외 2개 사이트까지 풍부한 ESS의 설치 경험을 기반으로 태양광발전소 연계용, 피크저감용, 분산발전 배전용, 주파수 조정용, 마이크로그리드용, FIT용 등 다양한 ES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국내 ESS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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