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치동 재건축 ‘대치 푸르지오 써밋’ 6월 분양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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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구마을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 단지, 전용 51~155㎡ 총 489가구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대우건설이 대치동 푸르지오 써밋 분양 계획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6월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6월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 가 공급되며 또한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총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치동 일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등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에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과 인접해 있으며,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마트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삼성역을 관통해 지나가는 광역급행철도 GTX-A, C 노선 이용도 가능할 전망이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개발계획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다.

한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들어서는 서울은 내달 말부터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정부가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거주의무 부과(최대 5년)를 위한 주택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여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최근 수도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6월 말 오픈을 앞둔 모델하우스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픈 3일간 하루 100팀으로 제한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 갤러리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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