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완전 자동화 및 상호연결 구현한 베어메탈 서비스 공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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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속도로 구축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10월 7일 완전 자동화 및 상호연결된 베어메탈 서비스인 에퀴닉스 메탈(Equinix Met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퀴닉스 메탈은 자동화된 서비스형 구축 방식으로, 디지털 기업이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에서 글로벌 영향력, 상호연결된 에코시스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에퀴닉스 메탈은 암스테르담, 뉴욕, 실리콘 밸리, 워싱턴 D.C. 등 4개의 글로벌 메트로에 있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IBX, Equinix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 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2021년 초까지 14개의 글로벌 메트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에 있는 다른 디지털 인프라 구성 요소와 함께 고객은 필요한 곳에 인프라를 배치하는 등 광범위한 물리적 및 가상 배치를 구현할 수 있다. [사진=에퀴닉스]
포트폴리오에 있는 다른 디지털 인프라 구성 요소와 함께 고객은 필요한 곳에 인프라를 배치하는 등 광범위한 물리적 및 가상 배치를 구현할 수 있다. [사진=에퀴닉스]

이를 통해 기업은 선택한 물리적 인프라를 신뢰할 수 있는 에퀴닉스의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를 배치하는 속도로 구축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또한, 고객은 필요한 곳에 인프라를 배치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모든 것에 연결할 수 있는 광범위한 물리적 및 가상 배치와 관련된 폭넓은 대안들을 선택할 수 있다.

에퀴닉스 메탈은 에퀴닉스 패브릭(Equinix Fabric)으로 명칭이 변경된 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패브릭(Equinix Cloud Exchange Fabric)과 기본 통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원활하게 구현하고 플랫폼 에퀴닉스을 통해 수천 개의 네트워크 및 기업, 클라우드에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퀴닉스 메탈은 온디맨드 및 약정(Reserved) 모델 모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발자 도구를 통해 수분 내에 고성능 전용 서버를 제공한다. 따라서 기업은 플랫폼 에퀴닉스의 풍부한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이전보다 더 쉽고 빠르게 더 많은 곳에서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에퀴닉스 자체 기술력과 최근에 이루어진 Packet(패킷) 인수를 기반으로 구축된 에퀴닉스 메탈은 에퀴닉스의 역량을 적극 발휘해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API 우선 방식의 하드웨어 자동화 및 프로비저닝에 대한 Packet의 전문성과 에퀴닉스의 글로벌 영향력, 상호연결 기술력, 가치 있는 에코시스템과의 근접성을 결합함으로써, 에퀴닉스 메탈은 디지털 리더가 민첩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인프라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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