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OL, 엔디코리아와 정식 대리점 계약 체결… 한국시장 공략 박차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0.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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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판매업체 테스트링크 외 추가 대리점 계약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전자계측기 전문 제조업체 RIGOL이 기존의 계측기 전문 판매업체인 테스트링크 이외 추가로 엔디코리아와 지난 9월 정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엔디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소개되고 있는 RIGOL의 MSO8000 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사진=RIGOL]

엔디코리아는 Nihon Denkei의 한국법인으로 2003년에 수원에 설립해 주로 해외의 전자계측기, 각종 전자부품 및 과학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설립 이래 국내 전자계측기 시장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엔디코리아와 RIGOL의 협업은 두 기업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디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취급제품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성능의 RIGOL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층의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전자계측기 및 전자부품 시장에서 엔디코리아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넓혀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IGOL은 대리점 확대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계측기 시장의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RIGOL 관계자는 “신규 대리점 통해 영업망을 보강해 국내 계측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계측기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8년에 설립된 RIGOL은 전자계측기 제조업체로, 오실로스코프, 스펙트럼 분석기, 신호 발생기, 멀티 미터, 직류 전원 등의 개발·제조·판매·보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계측기를 최적의 가성비로 제공해 전세계 사용자에게 애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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