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코퍼레이션, 국내 최초 ‘2020 폼랩 로드쇼’ 통해 폼3L 시연한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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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소규모 팀단위로 시연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이 글로벌 3D 프린팅 업체 폼랩(Formlabs)의 프린팅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3D 프린팅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은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1대1 또는 소규모 팀으로 ‘2020 폼랩 로드쇼’를 단독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규모 행사 대신 엘코퍼레이션의 3D프린팅랩에서 소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2019 폼랩 로드쇼’ 행사 광경 [사진=엘코퍼레이션]
2019 폼랩 로드쇼 행사 광경 [사진=엘코퍼레이션]

엘코퍼레이션은 국내 유일의 폼랩 플래티넘 등급 리셀러로서, 7년 연속 폼랩 판매 및 서비스를 진행해 온 폼랩 전문업체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폼랩의 신형 3D 프린터인 '폼 3L'을 비롯해 '폼 3', '폼 3B'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폼랩의 신제품 폼 3L가 실제 구동 출력되는 시연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폼 3L'은 기존 SLA방식보다 필링 단계에 가해지는 힘을 면밀히 계산해 최소화한 LFS 기술이 도입됐다. 출력물 표면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을 뿐 아니라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다.

77.5×52×73.5㎝(가로×세로×높이)의 프린터 크기에 맞게 가능한 출력물도 최대 33.5×20×30㎝로 기존 '폼3'의 14.5×14.5×18.5㎝보다 커졌다. 뿐 아니라 이전에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소재를 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엘코퍼레이션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덴탈, 주얼리, 전기·전자, 기계, 교육, 디자인 등 산업군별 활용사례를 선보임과 동시에 해당 분야별 샘플을 출력해 소비자들이 각자 관심있는 산업군별 결과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엘코퍼레이션은 '2020 폼랩 로드쇼' 참가 희망고객들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엘코퍼레이션 임준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신 산업용 3D 프린터 ‘폼 3L’에 대한 문의가 많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출력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가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소, 교육기관 등의 향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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