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로 공급망 솔루션 강화에 고삐 더 죈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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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가스산업 분야 공급망 가시성 개선 및 적시 원유 품질 정보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아비바(AVEVA, 한국 대표 오재진)가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AVEVA Real-time Crude)’ 솔루션을 필두로 공급망 솔루션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원유 품질이 밸류 체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아비바는 이를 통해 통해 공급망 관리 솔루션인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AVEVA Unified Supply Chain Platform)의 활성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월 22일 아비바가 ‘리얼-타임 크루드’ 솔루션을 발표해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아비바]
10월 22일 아비바가 ‘리얼-타임 크루드’ 솔루션을 발표하면서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사진=아비바]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다. 첨단 분석 장비에다 머신러닝을 입혀 단 몇 분 내 신뢰도 높은 원유 분석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합리적인 구매 결정 및 운영 계획 개선, 효율적인 정제 자원 할당과 정확한 생산제품량과 물성예측이 용이해진다.

아비바 공급망 관리 솔루션인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은 아비바 커넥트(AVEVA Connect)를 통해 제공된다. 아비바 커넥트는 아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호스팅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아비바 커넥트를 통해 부가 가치를 얻는 것은 물론,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의 컴퓨팅 파워로 물 흐르듯 유연한 의사결정을 구현할 수 있다. 

공정산업의 공급망 관리를 위한 유일하고도 진정한 의미의 유니파이드 플랫폼인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은 기업 내 다양한 부서들이 의사 결정을 공유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단일 지식(정보)소스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플래닝, 스케줄링, 에세이관리, 공급유통을 위한 모듈들로 구성돼 있으며, 공장과 비즈니스에 대한 공통의 데이터와 모델 그리고 사용자 관리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 걸친 협업과 가시성을 촉진한다. 

아비바 하프리 굴라티(Harpreet Gulati) 수석부사장은 “유가 변동, 불안한 시장과 심각한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에너지 산업에 산재한 다양한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매튜 캐러라(Matthew Carrara) 공정 자동화 사업부 부사장는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의 진정한 가능성은 첨단 분석 장비와 머신 러닝 기술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복잡하지 않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아비바는 비즈니스의 효율성 창출은 물론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효율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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