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사 3D 프린터 이어 금속소재 산업용 메탈 3D프린터 호평
국내최초 산업용 메탈 3D프린터 상용화에 성공한 센트롤(www.sentrol.net)이 지난 4월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SIMTOS 2016’에 참가해 주물사·메탈 3D프린터와 리눅스 기반 CNC 컨트롤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센트롤은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SS600’과 산업용 메탈 3D프린터 ‘SM250’을 선보이고 관련 출력물을 전시했다. 더불어 최근 개발한 리눅스 기반 CNC 컨트롤러 ‘SETNROL 400’을 최초로 공개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센트롤이 선보인 리눅스 기반 CNC ‘SENTROL 400’은 최신 리눅스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통합 제어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설계, 이더넷(Ethernet)을 통해 ICT와 접목된 응용 장치 개발, 생산 시스템 구축 등을 가능케 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센트롤은 산업용 3D프린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센트롤이 전시한 ‘SS600’은 지난해 9월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출시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로 대형 주물제품 제작 등에 쓰인다. ‘SM250’은 금속소재의 메탈 3D프린터로 자동·항공 및 의료분야에서 금속부품 제작용으로 활용된다.
센트롤의 주승환 CTO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3D프린팅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 전했다.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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