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의 선구자로 나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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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자사 제품에 SF6 가스 단계적으로 폐기, 연간 400만 톤 CO2 감축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의 계획을 내놨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은 2015년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실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5년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실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최근 슈나이더일렉트릭이 UN SDGs를 위한 고무적인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탄소 중립 세계 (#SDG13)에 대한 약속을 강화해 뉴욕 기후 주간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9월 열린 ‘뉴욕시 기후 주간(Climate Week NYC 2020)’에서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선포 5주년을 맞아 2040년까지 공급망의 탄소 중립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세계 195개국이 서명한 기후협약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설정한 2050년보다 10년 앞섰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자사 제품에서 배출되는 SF6 온실 가스를 단계적으로 제거해 연간 400만톤에 해당하는 CO2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파리협정에서 제시된 ‘지구 온도 상승 1.5°C 방지’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1.5°C 방지 목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온도 상승의 폭을 1.5°C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데 방점이 찍혔다.

첫째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아마존(Amazon), 인포시스(Infosys), 다임러(Daimler) 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의 탄소중립적 운영을 돕는다. 두 번째로는, 공급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친환경 자재를 공급해 2030년까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40년까지 기업 전체의 발자국을 탄소중립으로 운영하고, 2050년까지 탄소 순제로(Net-zero) 공급망 운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은 2015년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실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원과 파트너의 적극적인 행동을 독려하며 기업이 글로벌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SDG 앰버서더 네트워크(SDG Ambassador Network)’를 출범했다. ‘SDG 앰버서더 네트워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수석 부사장과 내부 전문가 및 협력자로 구성된 실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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