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러시아 원전업체 NIAEP와 전략적 파트너십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9.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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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건설공사·운영 효율 위한 발판 마련
3D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세계적인 국영 원자력회사 로스아톰(RoseAtom) 산하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공사인 ‘니즈니 노브고로드 아톰에네르고 프로젝트(이하 NIAE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NIAEP는 다쏘시스템의 산업특화 솔루션(ISE)인 ‘옵티마이즈드 플랜트 컨스트럭션(Optimized Plant Construction)’과 ‘이피션트 플랜트 오퍼레이션(Efficient Plant Operation)’을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에 도입하게 된다.

NIAEP가 도입하게 되는 다쏘시스템의 산업특화 솔루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고, NIAEP의 원자력 발전소 관리 노하우뿐만 아니라 3D 데이터에 기반한 원자력 발전소 건축을 위한 더욱 상세한 모델링을 가능하도록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멀티-D(Multi-D)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NIAEP는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까지 확대해 사용한 첫 번째 기업이 됐다.
다쏘시스템의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인 ‘옵티마이즈드 플랜트 컨스트럭션(Optimized Plant Construction)’은 디지털 연속성을 통해 현장에서 설계팀과 건설팀과의 협업을 강화해 준다. 이를 통해 구축된 가상 환경에서 플랜트 디자인 모델, 건설 프로세스와 자원들은 실시간으로 액세스 가능하고 업데이트되는 단일의 데이터 소스를 통해 통합되고 상호 연결된다. 문서 검토 및 승인 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여러 가지 문제들에 사전 대응할 수 있어서 건설 실행 품질을 올려준다.

‘이피션트 플랜트 오퍼레이션(Efficient Plant Operation)’ 산업특화 솔루션은 강력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원자력 발전소 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공장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NIAEP는 이를 통해 발전소 건설의 워크플로우, 유지보수 및 발전소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도록 해주는 작업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됐다.
NIAEP의 바체슬라브 알렌코브(Vyacheslav Alenkov) IT 및 엔지니어링 부문 시스템 부문장은 “NIAEP는 다쏘시스템과 개발한 멀티-D 테크놀로지로 라이프사이클 스테이지에 있어 원자력 가동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모든 프로젝트에 멀티-D 기술을 적용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러시아 및 해외의 모든 주요 건설, 생산 운영, 유지보수 프로젝트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모니카 멩기니(Monica Menghini) 수석 부사장은 “원자력 발전소 운영 현장에 최초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한 것은 열 발전 및 수력 발전을 포함한 고도화된 인프라스트럭처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산업 이정표”라면서, “가상 세계는 NIAEP의 비즈니스 전 단계의 작업을 최적화해주고, 이를 통해 충분하지 못한 계획, 변화하는 요구사항, 비용과 지연을 발생시키는 자원 등의 어려움에 보다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NIAEP와 다쏘시스템의 보다 확대된 파트너십은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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