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2016 라이브웍스’ 개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9.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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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웍스서 IoT 최신 솔루션 대거 선봬
PTC(www.ptc.com)는 미국 보스턴에서 지난 6월 6~9일까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IT 업계 전문가 5,000여명 이상을 초청한 가운데, 연례 최대 규모의 IoT 컨퍼런스인 ‘라이브웍스(LiveWorx)’를 개최했다.
PTC는 라이브웍스 행사에서 IoT 분야 최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고,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시장이 향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PTC는 특별한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증강현실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뷰포리아 스튜디오(Vuforia Studio)’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그동안 기업은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콘텐츠 제작자가 3D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기기와 기술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뷰포리아 스튜디오는 PTC의 3D 캐드 소프트웨어인 PTC 크레오(PTC Creo) 및 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와 연동된다. 이 때문에, 기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3D 자산을 PTC 크레오 모델링 툴을 이용해 프로그래밍하고, 다양한 기기와 센서에서 생성되는 3D 데이터를 씽웍스를 통해 분석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PTC의 짐 헤플먼 CEO는 “증강현실은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기술로 뷰포리아 스튜디오를 통해 제품의 설계, 테스트, 유지보수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앞으로의 활용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면서, “PTC는 제조, 헬스케어, IT,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이 커넥티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조하고, 운영하며, 서비스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생태계 확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TC는 기업이 커넥티드 서비스를 개발할 때 로드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인 PTC 리무트 서비스(PTCRemote Service)와 PTC 커넥티드 서비스 부품 관리(PTCConnected Service Parts Management)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각종 장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부품 수요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또한, PTC는 최첨단 IoT 컴퓨팅 기술도 소개했다. 지금까지 기업은 다양한 센서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동시켜 분석해야 했다. 하지만, PTC의 IoT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수집 장소 근처에서 바로 분석할 수 있어 기업은 클라우드 의존도, 컴퓨팅 비용, 대기시간을 낮추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이 커넥티드 제품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PTC 애자일웍스(PTC AgileWorx) 솔루션도 공개됐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가 올해 5월 발표한 ‘광범위한 애자일 개발 회사를 위한 운영 모델’ 보고서에 의하면,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 제품 출시를 하는 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혁신을 최대 80% 이상 가속화 할 수 있다. PTC 애자일웍스는 엔지니어링 팀이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을 시각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종속변수를 식별하고, 방해요인을 제거시켜 전반적인 제품 품질을 높이고 출시 시점을 단축시킨다.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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