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오일 및 가스 산업에서 다소 생소한 이름이었던 엔드레스하우저(www.kr.endress.com)는 그 어떤 업체보다도 빠르게 견고한 계측기기 및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급부상했다.
특히, 엔드레스하우저는 수많은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선두 기업인 쉘(Shell)과 공정 계측기기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에 대한 공식 파트너로써 Enterprise Framework Agreement(글로벌 기본 계약)를 체결한 바 있다. Enterprise Framework Agreement는 엔드레스하우저가 전 세계에 있는 쉘에 유량계, 레벨계, 압력계, 분석계, 온도계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및 캘리브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써 5년 동안 유효하며, 추후 5년의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 협약의 목적은 전 세계 다양한 현장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쉘이 파트너사를 발굴 및 선정해 주요 내용에 대해서 협의하고, 개선된 표준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비용 및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함이다.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쉘 글로벌 솔루션(Shell Global Solutioons)의 계측기기·자동화 부서에서 1980년부터 근무한 롱굴(Rong Gul) 시니어 컨설턴트는 “파트너사와 Enterprise Framework Agreement 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반복되는 내용에 대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선정된 파트너사와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설치되는 제품 브랜드의 종류가 단순화되며, 이로 인해 빠른 커미셔닝, 효율적인 스페어파트 구매 등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와 협약 체결에 대해서는 “쉘은 고품질의 다양한 계측기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에 해당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면서, “그 중에서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데, 엔드레스하우저는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엔드레스하우저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FA Journal 편 집 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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