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삼우이머션은 지난 11월 26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산업용 비대면 안드로이드 플랫폼 스마트워크 솔루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정석찬 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의 한 업체가 이러한 비대면 현장 작업 플랫폼을 연구 개발해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스마트워크 솔루션은 스마트글라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활용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다자 간 그룹콜 △화면 공유를 통한 실시간 드로잉 △다양한 파일 공유 등이 수월해 진다. 또한, 본사 관리자는 GPS 연동으로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업무 수행에도 용이하다. 펜데믹 사태로 해외 출장이 쉽지 않은 작금의 형국에서 각국의 현장 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번역 기능이 가미된 채팅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강점이다.

스마트워크 솔루션은 서비스 월간 구독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로 대규모 초기 비용 부담을 질 필요가 없다. 

삼우이머션 김대희 대표는 “삼우이머션이 스마트워크 플랫폼 출시를 통해 기대하는 핵심 가치는 기업과 공공기관들에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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