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끊김없는 스트리밍 위한 멀티 CDN 서비스 정식 오픈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2.0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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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한 비용효율화 실현할 WiseN MCDN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대용량의 트래픽이 수반되는 게임 · 포털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이 끊김없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멀티 CDN 서비스 ‘WiseN MCDN’을 내년 1월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GS네오텍이 멀티 CDN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GS네오텍]
GS네오텍이 멀티 CDN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GS네오텍]

현재 온라인 사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교육, 라이브 커머스, 이커머스를 다루는 기업의 멀티 CDN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전송 품질과 다운타임 없는 가동 시간이 필요한 게임 · 방송 관련 대형 콘텐츠 기업의 수요도 급증하는 양상이다. 

‘WiseN MCDN’ 은 2개 이상의 CDN을 통합해, 서비스 특성에 따라 효육적이고 높은 트래픽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특히, 다양한 밸런싱 정책(위치별, 시간대별, 서비스 특성별)을 통해 저렴한 CDN 비용을 제공하므로 고객이 비용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사용 중인 CDN이 트래픽 폭증이나 시스템 장애로 인한 서버 다운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CDN이 신속하게 그 자리를 채워 사고 위험을 모면할 수 있다. 포털을 이용하는 기업은 여러 개의 CDN을 하나의 CDN으로 가상화 시킨 화면을 통해 쉽게 서비스 상태와 트래픽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이다. 

GS네오텍 최익수 IT사업부장은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한 멀티 CDN 포털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국내 1위 CDN 사업자로 품질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기능 보강 등으로 국내외 CDN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GS네오텍(지에스네오텍)의 고객사로 국내 방송사(지상파, 종편. 케이블TV 등)뿐만 아니라 대형 포털 사이트(네이버), 미디어 플랫폼(아프리카TV, TVI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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