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한국판 뉴딜’ 대응 위해 신한대학교와 전략적 MOU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2.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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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효율 위한 지능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 등 공동 연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지난 12월 2일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대표 김성엽)가 신한대학교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상호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2025년까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응해 양측이 상호 협력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체결됐다.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와 신한대학교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댄포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및 댄포스코리아 김성엽 대표 외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육 및 연구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형 뉴딜 과제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대학교 연구 역량 강화 및 기술의 실용화로 기술선도대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우선적으로 원격 커리큘럼 컨텐츠 개발, 스마트 물류 체계, 에너지 관리 효율을 위한 지능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 그리고 전기차, 수소차, 전기 추진 선박과 관련된 그린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 대해 산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며 기술의 실용화를 기대한다.

신한대학교는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으로 1972년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의 건학 이념으로 설립됐다.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으로 새로운 시대 발전에 공헌하며,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가치 창출 산학 협력 지원 강화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로 도약하는 경기 북부의 스마트 인재 양성소를 목표로 한다.

신한대학교와 협약서를 체결한 댄포스는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 공급,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전문 기술을 활용해 조선 해양·상업용 빌딩·콜드체인·하이브리드화·배터리 등 국내의 여러 산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과제인 그린뉴딜에 초점을 맞춰 우리대학은 댄포스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교육시스템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교육에 힘을 쏟고 스마트 포그와 온실가스 저감, 스마트 그린 리그제 등 연구개발 분야에도 발을 맞추며 함께 새로운 출발점이 됨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댄포스 김성엽 대표는 “댄포스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에서 ‘코펜하겐 행동 선언’을 채택해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술협력과 글로벌 사업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전략적 협력은 댄포스의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신한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도내 지자체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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