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정 태양광 모듈 강자’ 론지솔라, 글로벌 모듈 출하량 20GW 돌파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12.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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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O 5 출시로 양면모듈 점유율 높여… 최저 LCOE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론지솔라(LONGI)가 2020년 자사 태양광 모듈 글로벌 출하량이 20GW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론지솔라는 PV 모듈 출하량 20GW를 넘어선 최초의 태양광 브랜드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다.

론지솔라의 초고출력 태양광 모듈 ‘Hi-MO 5’ [사진=론지솔라]

특히, 높은 기술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론지솔라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양면모듈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1월 중순경 100MW 규모 ‘Hi-MO 5’ 양면모듈 납품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모듈 출하량 중 양면모듈로만 글로벌 누적 출하량 10GW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론지솔라는 고객들에게 시장 지향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효율, 고신뢰성 및 고품질 태양광 제품과 PV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왔다.

론지솔라 한국시장 최종원 총괄매니저는 “론지솔라는 고객 불만 처리, 서비스 표준, 품질 모니터링 및 관리 프로세스를 위한 글로벌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문제가 적시에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영국 PV ModuleTech가 발표한 2020년 1사분기 태양광발전 금융 타당성 평가에서 모듈 기업으로는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한 Longi Solar의 연도별 등급 변화 추이 [
론지솔라는 ‘PV Tech Bankability’ 순위에서 2020년 4분기 연속 AAA 등급을 기록한 유일한 모듈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론지솔라의 연도별 등급 변화 추이 [사진=론지솔라]

2018년 P형 단결정 양면 PERC 기술과 하프 셀 기술을 결합한 HI-MO 3 출시 이후 해마다 기능이 강화된 태양광 모듈을 시장에 선보였다. 2019년에는 M6 웨이퍼를 기반으로 한 M6 웨이퍼 표준(측면 길이 166mm)과 Hi-MO 4 모듈을 출시함으로써, 최대 450W에 이르는 전면 전력을 통해 BOS 비용을 0.7¢(센트)/W 이상 절감했다.

또한, PV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유틸리티 규모 발전소가 증가함에 따라 론지솔라는 새로 구축된 M10 셀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HI-MO 5를 시장에 선보이며, 최저 LCOE 솔루션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고품질 웨이퍼, 고효율 PERC 셀, 그리고 모듈 재료와 프로세스에 대한 엄격한 요건 덕분에 론지솔라의 태양광 모듈은 제3자 신뢰성 테스트, 에너지 수율 평가 및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우수한 성능을 지속해서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인해 론지솔라는 ‘PV Tech Bankability’ 순위에서 2020년 4분기 연속 AAA 등급을 기록한 유일한 모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론지솔라 최종원 매니저는 “론지솔라는 전세계 시장 수요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30GW 이상의 고효율 태양광 웨이퍼 및 모듈을 매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며, “최고의 시장 가치를 지닌 론지솔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태양광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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