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일본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총집결한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1.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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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0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일본 최대의 제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이 집결한 ‘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가, 예정대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현장과 동시에 온라인 가상 부스도 마련돼, 참관자는 각각의 이용하기 편리한 플랫폼을 통해 참가사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일본의 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가 1월20일부터 22일까지 도쿄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사진=일본스마트팩토리엑스포 사무국]

이번 도쿄빅사이트에서는 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와 함께 제35회 넵콘 재팬(전자개발·제조 기술),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부품 가공에서부터 자율주행까지 자동차 관련 최신 기술), 제5회 로보덱스(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에서부터 로봇 관련 기술), 제7회 웨어러블 엑스포(웨어러블 단말 및 최신기술) 등 4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IoT, AI 솔루션에서 AGV, 로봇까지 DX실현을 위한 모든 기술이 집결될 예정으로 총 1,9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신규 참가 기업만 290개에 달한다.

한편, 행사 참관자는 현장 전시장을 방문하듯이 온라인 플랫폼에 설치된 각 참가사 부스를 방문해, 브로슈어를 다운로드하거나 영상통화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참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이미 공개됐다.

일본 ‘스마트팩토리 엑스포’를 기획한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에게 올해 전시회의 특징과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일본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 [사진=일본스마트팩토리엑스포 사무국]

이번 전시회를 소개해 준다면?

스마트팩토리 엑스포만 놓고 보면 총 180사가 참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의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감염방지 대책을 실시하면서 준비했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 시스템을 신설해, 현장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모든 참가사의 ‘가상부스’를 공개. 관심있는 참가사와 사전에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또 채팅, 영상 통화를 이용한 상담 기능도 충실히 준비했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제조업DX’의 실례를 소개한다. 일본 대형 제조업체인 닛산 자동차, 교세라, 다이킨 공업, 미츠비시 자동차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이 독자적인 제조업DX의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SMART FACTORY Expo 2021 올해의 참관 포인트를 꼽는다면?

‘컨설팅존’을 신설했다. 스마트 공장의 실현을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저비용과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지?’ ‘자사 공장에 적합한 IoT는?’ 등등의 스마트 공장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전시존이다.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단순히 트렌드라는 영역을 넘어서 이미 도입단계에 와 있고, 실제로 도입 초기에는 많은 과제에 직면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기획했다.

2022년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는 어떻게 준비되나?

공장에도 5G가 도입되어 앞으로 더욱 ‘공장내 네트워크’가 중요하게 전개될 것이다. 이에 부응해 ‘공장내 네트워크 존’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사 수, 규모를 올해의 2배로 확대해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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