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자동차연구원과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기술개발 MOU 체결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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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지(UYeG)로 단 번에 예지보전 구현하는 스마트공장으로 도약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코로나 사태로 기술개발 투자가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네모아이씨지, 유니스트 등과 업무협약 행보를 이어가는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과도 다자간 상호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전력 분석을 활용한 수소충전소 고장예지를 수행할 기술개발을 골자로 하는 이번 업무협악의 주요 내용은 △수소충전소 예지보전을 위한 수소충전소 전력 분석 기술개발(아이티공간) △기술 고도화 및 설비 수명 진단을 위한 데이터 검증 및 실증지원(한국자동차연구원) △전력 분석 기술 및 수소충전소 고장예지를 위한 기술지원(한국자동차연구원) △기타 상호 업무협력 지원 등이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은 스마트제조,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류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관리, 설비가동관리, 화재관리, 사고 고장 예지보전 관리 솔루션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전류예지보전 기술을 선보이며 가장 많은 전류예지보전 사업 사례를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아이티공간의 대표 제품인 유예지(UYeG)는 모터가 쓰이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돼 다운타임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수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산업설비 공정분석, 초기 설비조건 개선, 고장예지, 수명 예측도 수행하며 석유, 화학, 자동차, 철강업체 및 발전소 등이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티공간은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눈부신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UYeG-SE’를 새롭게 출시했다. 핵심설비에 흐르는 전류뿐만 아니라, 설비 내부-외부의 온습도와 압력, 진동, 농도 등을 모두 분석매개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데이터의 확장성과 설치의 보편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미 국제규격 EMC/EMI에 맞춰, KC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받아 신뢰도가 높아진 점도 눈여겨 볼 점이다. 유예지(UYeG)는 설비의 블랙박스와도 같은 역할로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 및 복기해 최적의 운영을 돕는 예지정비 솔루션으로서 시장의 굳건한 포지션을 확립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산업현장의 핵심설비들에 유예지(UYeG)를 통해 물리적 환경적으로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도 예방보전과 예지정비의 수전을 넘어 IoT(사물인터넷) 자동모니터링과 원격모니터링이 구현되는 스마트공장으로 변모할 수 있다”며, “각 현장의 전류를 기반한 산업빅데이터로 불시의 사고 위험 없는 제조 현장을 가시화함으로서 기업과 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지속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대표는 현재 울산정보산업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전류예지보전 관련 국내외 특허 110건 이상 보유자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코헨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이론과 실무에 능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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