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드뮬러, IE 통신기능 장착한 클라우드 제품 선보여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11.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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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현장의 빅데이터, 스마트 데이터로 변환하라!
[FA저널 스마트팩토리 홍보영 기자] 1850년경 독일에서 설립된 바이드뮬러는 공장 자동화 관련 제품을 꾸준히 제조하고 있다. ‘Industrial Connectivity Solution Provid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커넥터, 단자대, 파워서플라이, 이더넷 스위치, 정션박스 등 산업에 쓰이는 커넥티비티 관련 제품을 만들고 있다. 바이드뮬러의 제품은 모션 제어장치부터 컨트롤 시스템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쓰이고 있다.

바이드뮬러는 자체 제조 공장을 통해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2015년도 기준으로 직원은 총 4,500여명이고, 매출액은 6억9,600만유로(한화 약 9,200억원)다. 로드쇼에서 만난 바이드뮬러의 김영석 지사장에게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대응하는 바이드뮬러의 솔루션에 대해 들었다.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대비하는 바이드뮬러의 제품 및 솔루션은?
생산 현장의 기계와 공장의 빅데이터를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취득하고, 이를 스마트 데이터(Smart Data)로 변환시켜 새로운 부가가치와 사업 모델을 만들기 위한 제품이 있다. 예를 들어 생산 현장의 빅데이터 취득을 위해 Energy Meters, Power Supply, Analog Signal Converter, Current Transformer 등의 제품에 IE 통신 기능 장착,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제품인 u-link software를 비롯해 스마트 데이터로 가공해 기계의 고장을 예측할 수 있는 Preventive Analytics 전문가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제품 등이 있다.

스마트공장에서 결선 및 에너지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이에 대응하는 솔루션은?
Enegy Meter 장비로 효 율적인 에너지 모니터링 및 관리를 돕고 있다. 단순한 전력 요금을 위한 사용량의 분석을 넘어 역률, 고조파, 비대칭성 등의 전력품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자체 픽셀디스플레이 기능을 포함해 소프트웨어의 조작 없이도 현장에서 전력 분석에 대한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상기의 모든 에너지 관련 정보가 필드버스나 IE 네트워크를 통해 업로드 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귀사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있다면?
Energy Meter의 경우 국내 자동차 제조 라인과 반도체 로봇 시스템에 적용됐다. u-link 클라우드 시스템과 Preventive Analytics software의 경우 유럽의 로지스틱 시스템에 유지보수 용도로 적용됐으며, 기계 장비 업체에도 활용되고 있다.

그 외 하고 싶은 말은?
인더스트리 4.0 핵심 기술 중 하나는 Industrial Analytics에 기초한 Preventive Maintenance로 장비의 이상 상태를 미리 감지해 말 그대로 고장이 나기 전에 장비를 유지보수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솔루션을 위한 핵심 가치는 장비 상태의 모니터링이며, 바이드뮬러 역시 이러한 기술에 기반을 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FA저널 스마트팩토리 홍 보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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