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스토리지 미디어 상태 모니터링으로 고비용 다운타임 방지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5.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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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와 작동자를 위한 조기 경고까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B&R의 Automation Runtime 실시간 운영체제는 이제 스토리지 미디어의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해 기계 작동자 및 서비스 담당자에게 임박한 고장에 대한 조기 경고를 제공한다.

임박한 고장에 대한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면, 네트워크 충돌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되고 고비용의 다운타임이 발생하기 전에 스토리지 미디어를 교체할 수 있다. [사진=B&R]

네트워크 충돌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이 발생하기 전에 스토리지 미디어를 교체할 수 있다는 뜻이다. B&R은 산업용 임베디드 런타임 시스템에 이 상용 등급의 기능을 도입한 최초 기업 중 하나다.

B&R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Varad Darji는 “스토리지 디바이스의 고장은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 “백업을 사용하더라도 최근에 설정된 데이터와 설정의 일정량은 항상 손실된다”고 말했다. Varad Darji는 이어 “심지어 전체 시스템을 다운시킬 수 있으므로 엔지니어가 드라이브를 교체하고 설정을 복원할 때까지 생산성 손실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Storage Health Data 기능은 B&R의 Automation Studio 엔지니어링 환경에 간편하게 업데이트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추가적인 프로그래밍 없이 Storage Health Data를 B&R의 웹기반 System Diagnostics Manager 도구에서 예정된 다운타임 동안 서비스 담당자가 스토리지 미디어를 교체할 것을 사전에 권고할 수 있다. 드라이브 수명 80%와 같이 사전 정의된 임계값에 도달하면 HMI 화면상에서 작동자에게 직접 알리는 HMI 기능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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