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으로 협력중소기업과 시너지 높인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6.0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상생협력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현장경영으로 협력중소기업과의 협업 시너지를 높인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 5월 31일 김호빈 사장이 현장경영의 일환인 ‘365 행복동행, CEO 중소기업 현장경영’행사에 참석해 경영상 애로사항 및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하고, 우수 협력중소기업인 대양롤랜트, 한성더스트킹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네 번째 대양롤랜트 나복남 대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이 ‘우수협력 기업 방문 및 현장경영’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네 번째 대양롤랜트 나복남 대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이 ‘우수협력 기업 방문 및 현장경영’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대양롤랜트는 발전플랜트, 컨베이어 아이들러가 주요 생산품으로 2005년부터 중부발전과 상생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기업이다. 중부발전의 지원을 받아 용접로봇 도입 및 작업 자동화 등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인력 부족 해결, 효율 향상 등 디지털 전환의 우수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력품인 컨베이어 아이들러에 열감지 센서와 청정소화약제를 탑재한 ‘자가소화식 지능형 아이들러(Idler)’로 2020년 12월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성더스트킹은 모듈 형태의 산업용 집진기(일명 ‘더스트 킹’)를 최초로 국산화한 집진기 전문제조 기업이다. 집진기는 발전소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설비로 중부발전에는 회처리 시설 및 보일러 설비에 설치돼 내부에 비산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현재 석탄취급설비인 리턴벨트 하부에 부착된 분진제거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발전소 환경개선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중부발전이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협력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